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더 오르기 전에 분양받자’라는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실제, 올해 분양가 상승세는 거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집계된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1,80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분양가인 1,521만원보다 18.74%(285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또한, 가격 상승률 역시 지난해 16.55%(1,305만원→1,521만원)보다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업계는 앞으로 분양가 상승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한다.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인해 공사비가 덩달아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고, 내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 확대 방안으로 건축비 추가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에서는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직방이 지난 9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가 연내 부동산 매입이나 임대차 보증금 마련을 목적으로 추가 대출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목적별로는 △거주 부동산 매입 49.5% △전월세 보증금 확보 44.2% △부동산 투자 4.6% 등 순으로 답변 비율이 높았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4·84㎡,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일정은 12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하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게다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GTX-B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도로 교통도 좋다. 단지 북측에 있는 경인로, 남측의 인천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도화IC·문학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 이용도 쉬워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고 제물포도서관도 인접하다. 게다가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인하대, 인천대, 청운대, 재능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중앙광장,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라운지 카페,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